Algarve Lagos 포르투갈 최고의 휴양지 | 알가르브 해안 드라이빙
포르투갈 사람들의 휴양지 1순위로 꼽히는 곳, 200km에 달하는 해안가 지역 알가르브다. 렌터카를 타고 해안가를 달리는 것 만으로도 가슴까지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천장의 구멍을 통해 햇볕이 스며드는 신비한 섬 베나길(Benagil) 동굴을 구경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이 오래된 도시를 포근히 감싸는 아름다운 풍경 아직은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발견의 재미가 가득한 나라, 포르투갈
포르투갈 사람들의 휴양지 1순위로 꼽히는 곳, 200km에 달하는 해안가 지역 알가르브다. 렌터카를 타고 해안가를 달리는 것 만으로도 가슴까지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천장의 구멍을 통해 햇볕이 스며드는 신비한 섬 베나길(Benagil) 동굴을 구경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포우자다는 오래된 성곽이나 요새, 수도원 등을 숙박 시설로 개조한 테마 호텔로 특유의 엔티크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는 그대로 두고 편의 시설만 현대적으로 개조했기 때문에 일반 호텔 못지 않게 편리하다. 동화 속 마법의 성에서의 로맨틱한 하룻밤을 맞이할 수 있다.
포도의 당분이 알코올로 변하기 직전 77도 이상의 브랜디를 섞은 후 숙성시킨 포트와인은 포도 원래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포르투 근교 빌라 노바 드 가이아(Vila Vova de Gaia)에 가면 수 백 년 전통의 와이너리가 밀집해 있으니 와인을 맛보고자 한다면 이 곳을 기억하자.
1917년 어린 세 목동이 성모 마리아를 목격한 후 교황청이 성모 발현지로 공식 인정한 파티마. 해마다 400만 명의 사람들이 성지순례 차 이 곳을 찾는다. 성모 발현지 위에 세워진 ‘파티마 대성당’, 어린 목동 중 한 명이 살았던 ‘루시아의 집’ 등 가톨릭 신자에겐 뜻 깊은 스폿이 많다.
포르투갈의 상징으로 불리는 두 가지, 바다를 닮은 타일 장식 ‘아줄레주’와 에그타르트로 알려진 과자 ‘파스텔 데 나타’다. 여행자들은 아줄레주 만들기와 에그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들의 전통에 좀 더 깊이 다가갈 수 있다. 정성이 담겨 특별한 사람에게 줄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유럽에서 알아주는 미식의 나라 포르투갈. 대구로 만든 이 나라의 국민 간식 바깔라우(Bacalhau)나 토마토 퓌레에 각종 해산물을 넣고 끓인 해물밥 아로스 데 마리스쿠(Arroz de Marisco) 등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나라답게 색다른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베리아 반도의 끝까지 가면 거친 파도에 깎인 절벽과 바람 속에서 홀로 서 있는 등대가 나온다. 14세기까지만 해도 세상의 끝으로 불렸던 이 곳은 풍광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유럽의 땅끝마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관광 안내소에 가면 유럽 최 서단 방문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포르투에서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소도시 아베이루. 포르투갈의 베니스라는 별명처럼 곤도라보다 더 화려한 문양의 몰리세이루(Moliceiro)가 운하를 오간다. 새하얀 벽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의 기차역은 유럽의 그 어떤 곳보다 낯선 풍경을 선사한다.
파두는 바다로 나간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여인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뜻을 몰라도 서글픔이 느껴지는 것은 포르투갈 사람들 특유의 사우다데(Saudade)에서 비롯된 것, 우리 식으로 하면 ‘한’의 정서다. 구슬픈 가락과 한 서린 동작은 이방인에게도 울컥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