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3국 여행기(이태리, 스위스,프랑스)

전**경2025.05.15
 
여행 기간 2025.04.07~2025.04.22
로마인 파리 아웃 일정
결혼 30주년 기념 여행

벌써 다녀온지  한달가까이 다 되가네요^^
로마에서 부터 시작해 피렌체, 베니스, 루체른, 그린델발트, 파리 순서로 여행을 했습니다.

다녀와서 느낀 점은
여기 샬레트레블에 여행준비를 부탁하길 참 잘 했다싶은 거였어요

왜냐하면 막힘없이 짜임새있게 약 15일간 첫 유럽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의 만족도에 따라  다음번 유럽여행을 할지 말지 결정하려 했는데 

 덕분에 내년 또는 후년에 다시 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다행히 여행의 시작점인 로마에서부터 날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정말 추천드리는데요 여행 날짜를 4월로 잡길 바랍니다.

춥지도 덥지도 특유의 냄새도 덜 나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었어요

잡아주신 숙소도 이동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다만 이태리에서는 소매치기 를 정말 심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소매치기를 당하지는 않했지만 당할뻔했어요

이태리에서만 그랬습니다.

그만큼 사람도 많았구요^^



콜로세움 투어를 마치고 바로 근처 팔라티노 언덕에 방문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상으로는 화장실이 많이 없다라고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정도는 아닐정도로 꼭 필요한 곳에 있었습니다

특히나 꼭 아셔야 할 점은 로마 관광지 투어시 화장실은  입구 시작점에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입구쪽의 화장실을 지나치면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기 힘든 구조였어요^^

음식은 제가 찾아간 곳마다 다소 짰어요

이태리에서 오래 살다 온 친정 오빠께 물으니 원래 짜답니다. ㅎㅎ

그러니 주문전에 꼭 덜 짜게 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맛있는  식사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그들도 저도 영어실력이 신통치가 않아  저는 식당을 초이스 한 후에 입구에서 구글 검색 후 사진으로 음식을 시켰거든요

직원들이 엄지 척! 하며 매우 좋아하셨어요^^


다음 사진은요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피렌체 숙소의 조식입니다

숙소의 위치는 100점이나 방이 너무 너무 작고 방향제 냄새의 강도나 극심해서 머리가 아플지경이라 룸을 업그레이드 요청을 할 정도로 기분이 상했는데요

조식 후,
다음에 온다면 다시 여기로 올까? 싶을 정도로
음식이며  손님 한분 한분에 대한 주방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2박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여행 내내 6번의 숙소를 옮기면서 먹은 조식의 매뉴를 한결같았어요^^

하지만 이 숙소의 조식은 메뉴는 같았으나 느낌이 달랐습니다.

 빵을 먹기 좋은 온도인 상태인 시간에 조식 오픈을 맞추고

 주방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커피 주문을 받고 

정성스런 카푸치노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수 있어서 넘 감동이었습니다

방만 조금 큰 방으로 예약해서 머문다면 너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여행지는 베니스예요

과장 좀 더 해서 다리가 없어도 다닐수있을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사람이 많아도 게의치않았습니다

4월 강추입니다.^^

꼭 샬레트래블의 조**님께 인사드리고 싶은 점은 지역마다 적재적소에 투어를 넣어주신 점 입니다

남편이 이번 여행의 만족도가 엄청 높았던것이 중간 중간 투어가 있어서 아무 것도 모르고 보는것과 알면서 보는 차이가 매우 컸다합니다.

샬레트레블 조**님 덕분에 남편이 여행 내내 제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다음은 정말 예쁜 루체른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스위스는 정말 음식이 비싸고 종류도 많지않고 맛도 없어요

뷰~ 맛집입니다.

따라서 스위스는 조리를 할수있는 숙소가 가장 좋겠구나 싶었어요

쿱 마트에서 장을 봐다가 요리 해서 먹는 것이 휠씬 만족도가 높을 듯합니다^^

경치야 말해모해죠^^
 

기대하고 기대했던  그린델발트입니다.

역시나 한가지 후회스러웠던건 숙소를 샬레로 잡을걸 싶었어요

쿱마트 갈때마다 후회를 했습니다. ^^
 

융프라우요흐를 가던날부터 날씨요정이 떠났나봅니다.

그래도 강행을 했거든요

역시나 고산병 약을 안먹고 그냥 올라간 탓에 가슴 두근 두근에 여기서 쓰러지면 어쩌나 하고 올라갔는데 

정상에 나가자 마자 강풍에 얼룸 싸대기를  맞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날씨가 매우  화창한 날이 아니라면 다른곳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간 뮈렌이예요

현실세계인지..ㅎㅎ

스위스는 날씨가 다 하는것 같습니다.^^
 

파리로 떠나는 날 아침입니다.

눈떠보니 또다른 계절로 바뀌어있었습니다.

눈이 약 40cm가 쌓였어요 ㅎㅎ


그래도 무사히 파리 도착

제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나라는 프랑스였어요

우선 사람들이 즐겁고 밝아요 친절했어요 도시가 어디를 가든 반짝 반짝합니다.

다음 여행에 파리를 다시 계획할듯합니다.

**** 한가지 꼭 말씀드려야 할 사항은요 ****

프랑스 근교 투어중 지베르니, 옹플뢰르, 몽생미셀 투어를 했는데요

가보니 지베르니 투어 시간이 짧았어요

옹플뢰르 시간도 촉박했구요

몽생미셀에서 야경이 예전 야경이 아닙니다.

몇년전부터인가 조명을 켜지않는다는군요

게다가 10인승 벤을 타고 갔는데 보조의자까지 앉게끔 해서  인원이 꽉 차서 보조의자에 돌려가며 앉았거든요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근교 투어 예정이신분들께서는 몽생미셀은 제외하시고 

두곳만 여유롭게 다녀오시면 좋을듯합니다.

 

마지막 날도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요

정말 너무 너무 예쁜 파리의 모습을 보며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샬레트레블  조**님께 무한 감사드리며  자음번 예행계획을 할때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왓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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