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동생이랑 해외로 가족여행을 8년만에 하게되었습니다.

엄마가 오랜만의 여행이라 이번 여행은 럭셔리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럭셔리 호텔하면은 샬레트래블이 생각나서

대만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분이 가성비겸 좋은 호텔로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샬레에서만 특별히 서비스를 주셨는데

101 전망 뷰로 룸을 업그레이드해주고 호텔에서 쓸수 있는 100달러의 바우처도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대만 가족 여행이 여유롭고 풍족하고 즐겁게 보내다 온거 같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 로비입니다.

저는 오히려 너무 현대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깨끗하면서 따뜻하고 역사에 자부심이 느껴지는 유럽 어느 도시의 호텔같았습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대만에서 기억이 남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더니 호텔조식이라 하셨습니다(비싼 북경오리도 먹으러 갔었는데.. 흑흑)

음식도 다양하고 신선했으며 무엇보다 맛있어서 매일 조식 뿌시러 갔습니다.










호텔 카페에서 100달러 주신 바우처로 커피도 마시고 쿠키랑 꿀도 샀습니다. 룸서비스로 시켜도 되는데 타이베이는 맛난 음식이 많아 못썼어요.^^

대만은 참 심심하면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옛 건물이 고즈넉하게 있으면서 그 사이 이쁜 카페와 소품샵이 많았고

동남아 기후로 나무들이 울창했으며 저 나무에 내려오는 줄기는 뿌리라 하네요. 지진이 잘 나서 나무들이 뿌리를 밖으로 뻗어서 버틴다 합니다.

그리고 온천이 많아 프라이빗 유황온천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가족 모두 이번 여행에 만족해해서 다음에 또 여행하면 샬레를 통해 호텔 예약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