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6박9일 여행다녀왔습니다^^

이**연2019.04.16

안녕하세요 샬레트레블 덕분에 뉴질랜드 남섬여행 6박9일 아무 문제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밀린 직장업무에 바빠서 ㅎㅎ 이제야 올립니다.

크라이스트처치-테카포-마운트쿡-와나카-퀸즈타운 이렇게 다녔어요! 저희 여행 후기와 더불어서

다들 아실만한 사소한 팁부터! 그냥 여러가지 한번 알려드릴께요 ㅎㅎ

팁1

환전 하나도 안해갔고 신용카드로만 다 이용했습니다!! 뭐 이건 여행 종류에 따라 다르긴하겠지만

빨래를 자주해야하는 여행이라면 어느정도 필요할꺼 같긴하구요(세탁) 그냥 관광 목적으로 온거라면 다 카드로 해결됐습니다^^

카드사 별로 다르지만 해외에서 카드이용 수수료 0원 이벤트, 원화차단결제 방지 서비스 꼭 신청하시구요
(이거 안하면 환전이 이중으로 되면서 수수료가 더 나올수있습니다)

등등 통해서 부담을 쫌 줄일수 있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환전해가서 쓰는걸 더 아끼는거라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환전은 난해합니다~!

아무래도 얼마정도 쓸지 감을 못잡기 때문에 많이 환전해갔다면..

심리상 한국에 와서 다시환전하면 손해 생각에.. 억지로 그 돈을 다 쓰게 되는경우도 있어요~!

그럴바에는 차라리 카드로 딱 필요한 만큼만 쓰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필수적으로 현금이 필요할일이 있으면 수수료 조금내고 해외 atm기에서 뽑으면 됩니다^^

그렇게 환전 없이 출발했구요

저희는 인천공항에서 10시 10분에 출발해서 다음날 7시 30분쯤에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어요~!

팁2

여행 일자에 여유가있다면 장거리여행시 첫날은 저녁에 도착하게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하루걸려서 온 뒤에 피곤하기도하고 머리도 떡지고 씻고싶기도 한데.. 아침7시니 쫌 그렇더라구요 ㅎ

비행기 복장은 무조건 편하게.. 멋부리지마세요 ㅠㅠ

그리고 비행기에서 일상복 입게되면.. 여행시에 입을 옷 한벌 버리는거에요.. ㅠㅠ 쉰네가 많이 날껍니다..

저는 비행기 기다리는 게이트 입구에서 대기할때 화장실가서 다 츄리닝에 맨발에 슬리퍼까지 신고 탑승했습니다..


1일차 크라이스트처치

렌트카를 받고 숙소로 출발~!

좌우 반대인 운전 처음에 진짜 무서웠는데 ㅠㅠ 어느정도 타니까 적응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꼭 조심하세요~!

그렇게 숙소로 들어갔구요~!

팁3

첫날숙소든 그다음날 숙소든 일단 숙소가서 일직 체크인 가능하냐고 물어보세요~! 억지로 짐들고 돌아다니면서 시간때우지마세요!!

숙소에 짐풀고 제대로 나오는게 좋잖아요?? 저희는 마지막숙소인 퀸즈타운 빼고는 다 일찍들어갈수있었어요~!

크라이스트 처치는 그냥 걸어서 지도도 안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날씨도 너무좋고 그냥 여행지 도심을 걷는 느낌?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

트램을 탈까도 했는데 걸어다니길 잘한거같아요 ^^


크라이스트처치에있는 보타닉 가든이에요~ 오리들이 겁이없어서 달라 붙어요 ㅎ

그냥 크라이스트처치 길거리 입니다.. 이렇게 걸어다니는것만해도 너무 좋았어요 ㅎ
현지에서 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2일차 테카포

 

테카포까지 거리는 3시간정도 걸려서 갔습니다.

처음에는 날이 많이 안좋았는데 점점 밝아졌네요 ㅎㅎ

여기는 크게 뭐 말씀드릴만할껀없고 ㅎㅎ 자연풍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만 많이찍었네요! 여긴 별보는게 유명한데 보긴봤는데 ㅠ 사진에 안담겼습니다 ㅠ

팁4

셀카봉 다들 가져가시죠??

전문 카메라가져가시는거 아니면

꼭 삼각대 되는 셀카봉!! 그리고 블루투스 무선리모컨 가능한걸로 챙겨가세요 ㅎ

그 넓은 자연하고 같이 찍으려다보니! 삼각대랑 블루투스 기능 없었으면 어쨋나 싶어요 ㅎ


벤치를 활용해서 찍으면 이쁜사진이 많이나와요^^

이렇게 그네를 이용하기도 했구요 ㅎ

여긴 다들 아시죠? 워낙 유명한곳이라 ㅎㅎ 이거 찍을땐 날씨가 쫌 흐려서아쉬웠어요 ㅠ


여기는 테카포에 가까운 전망대에요 정확히는.. 천문대? 밤에 별보는곳인데.. 저희는 전날 저녁에 너무 늦게가서 닫혀서 못들어갔어요..
다음날 낮에라도 왔는데 꼭꼭 낮에라도 오세요.. 보세요 저 웅장한 자연 ㅠㅠ 여긴 꼭 들르셔야 합니다 ㅎ
이것저것 맛있는것 냠냠 ㅎ


3일차 마운트쿡

마운트쿡에는 마트가.. 있는진 모르겠는데 없는걸로 알아서

테카포에 젤 큰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갔어요 ㅎ 거긴 식당도 별로 없어서 숙소에 취사가 가능하기때문에 이것저것 사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초록홍합은 꼭 사가세요 ㅎㅎ (칠리소스도!!) 마운트쿡 나는길에 와카티푸 호수 꼭 들리는거 아시죠?

여기서 연어도 꼭 사먹으세요 ㅠㅠ 그 배경에 연어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타이밍 좋게 가면 1+1행사할때가 있어요 ㅎㅎ 잘 가시길 바랄께요! 저희는 잘 맞게 갔습니다 ㅎ

그리고 다시 차에올라서 마운트쿡 숙소로 가는데……… 여기 가는길이 정말 ㅠㅠ 정말 너무 이쁩니다 눈에 꼭 담으시고

가는길에 자주 차 세워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 꼭이요! 와카티푸 호수의 에메랄드 빛 호수와 설산섞인 산맥의 웅장함! 최고에요 ㅎㅎ

그렇게 마운트쿡 트레킹길을 조금 걷고 내려왔습니다!. 밤하늘에 별도 꼭 보세요^^

다음날 와나카로 출발!


여기에요 ㅎㅎ 여기서 연어먹으면 정말 꿀맛이겠죠.. ㅠ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사진찍기도 좋으니 꼭 들리세요 ^^

언제 또 가볼수 있을까요 ㅠ

마운트쿡 숙소입니다.. 뒤에 설산보세요 ㅠㅠ 허

트래킹길 다녀오는중에 찍었는데요~ 많이 어두울때 찍었네요 ㅎ

초록홍합라면.. 말씀드렸죠? 미리 장 바와서 숙소에서 해먹었습니다. ㅎ

소고기도 꿔먹구요

그냥 홍합탕으로도 먹었어요 ㅎㅎ 무엇을 먹든 다 맛있습니다.^^

4일차 와나카

와나카 숙소는… 정말이지 최고였어요 ㅎㅎ

숙소 안에 세탁기도있고 앞에 호수 뷰도 보이고.. ㅎ

집만 놓고 바로 나왔습니다 와나카 호숫가를 걷다가 산책이나 운동하는사람들을보면

여기서 살고있는 기분이 들어요 ㅎㅎ 꼭 호숫가 많이 걸으시고 거기있는 벤치에만 앉아있어도 기분이 편해집니다^^

제 여행코스중에.. 모든 곳이 다 아름답고 너무좋았지만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와나카였던거 같아요 ㅎ..

벤치에 햇살받으면서 눈감고 있을때 그 기분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너무 이쁘죠 ㅎㅎ 찍고나니 누가 주인공인지.. 지나가시는분이 너무 멋있으셔서.. ㅎ

중간중간 아이스크림 ㅎ

그냥 길만 걸어도 너무이뻐요.. 차타고 다니는것도 좋지만 많이 걸으세요 많이..^^
여긴 숙소 앞에있는 놀이터에요.. ㅎㅎ 이런곳도 너무 이쁘죠
 

5~6일차(2박) 퀸즈타운

이번 여행의 모든 엑티비티는 여기서 다했던거 같아요 ㅎ

팁 4.

엑티비티는 bookme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하고가면 일자별로 시간별로 정말 많은 할인을 받을때가 있어요

이런거 잘 보시고!. 꼭꼭 할인 많이 받아서 예매하고 가세요 ㅎ
혹시 영어 잘 못하시는 분들은!!.  구글 크롬 브라우져로 북미사이트 들어가시면! 상단 우측 메뉴 옆에 사이트 전체 번역해주는 버튼이 있어요 ㅎ
문장순서도 뒤죽박죽 인것도 있고 번역이 잘 안되는것도 있는데요 ㅎ 그래도 그 번역 누르고 사이트보시면 대충 무슨말인지 다 이해하실수 있을꺼에요 ㅎ

저희는 첫번째로 온센온천!

팁5.

그냥 루머인지 실제인지는 모르지만 온센온천 물을 안간다는 소문이?.. 있어요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희는 그런걸 들은 이상..

뒷시간에 가기가 꺼림직해져서 처음시작인 오전9시로 예약을 잡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는 비가와서.. ㅠ 맑지는 않았지만.. 비오는 운치에 온천하는것도 나름 느낌이 좋았습니다 ㅎ

온천을 마치고 숙소에 짐을풀고

이것저것 많이했네요

엑티비티로는 여기 샬레트레블에서 같이 패키지로 되어있었던 곤돌라+루지3회권! 3회정도면 적당한거같아요 ㅎ

그리고 짚라인을(4개라인) 탔습니다

4개 라인짜리는 다 타고 그자리에서 내려가는게아니라

다시 처음지역으로 돌아와요 ㅎ

팁6.

예약시간을 잘 맞춘다면 저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루지나 짚라임 같이 다 탄다음에 다시 곤돌라 타고 내려오면 좋을꺼같은데

저희는 날짜를 못맞춰서 다른날 두번 올라갔어요ㅎ 짚라인 타러올라갈때는 걸어서 올라갔다 걸어 내려왔었는데요..

이것도 나름대로 올라가는길이 경치도 좋고 많이 힘들지 않아서 너무 좋았네요 ㅎ

혹시나 걸어 올라가게 되시면 꼭 넉넉하게 예약시간보다 1시간 이상은 여유를 두고 올라가세요^^ (저희는 좀 급하게 올라갔어요^^)

아 참~! 깜빡할뻔했네요
뉴질랜드오면 스카이다이빙 많이들 하시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현지가서 하려고했더니.. 오후 4시쯤인가 갔더니 너무 늦은시간에가서 마감됐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시구요
가장 중요한 팁!!

팁7.
제가 위에 엑티비티 예약은 bookme 사이트에서 하면 좋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카이다이빙 하나만큼은 현지에서 바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뉴질랜드 다니면서도 느꼇지만.
하루에도 날씨가 많이 변하잖아요? 어두침침하다 비가오고 또 밝아져서 햇빛 비치고.. 시야도 확 트였다가 어두워지고
근데 이런 상황을 알수가없는데 예약하고 간다면.. 좀 아쉬웠을꺼같아요
차라리.. 아예 기상이 나빠서 취소가되면 환불이라도 받을수있지만..
날씨는 흐리고 시야도 다 안트이고.. 이런상황인데도 업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할수 있는정도라 판단하면
이런 애매한 날씨에 맞물려서 어쩔수없이 뛰어야겠죠?.
근데 이거 한두푼하는 엑티비티 아니잖아요ㅎㅎ
차라리 딱 그날 기상 보고! 와 이정도 날씨면 내가 이돈내고 뛰어도 돈 안아깝겠다!! 느껴질때 현지에서 당일에 찾아가서 타는게 어떨까요?^^
물론 미리 예약해서 가는게 싸게 탈수는 있겠지만!!!
제가 위에 말한것처럼.. 혹시나 우중충한 날씨에 뛰게되면.. 아무리 할인을 받았어도 너무 아쉽지 않을까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네요!


아무튼 그렇게 저희는 아쉽게도 스카이다이빙은 못했구요 ㅎㅎ 여기저기 풍경 많이 보고다녔어요 
글레노키 가는길도 너무좋으니까 꼭 차타고 다녀오세요 그쪽 풍경이 정말 대박입니다..
 

팁8.
마지막 팁으로.. 클레노키 가는길에 풍경도 너무 좋아서 잠깐 차를 세우고 물가 주변에 휴식을 취했는데요..
바람이 너무 선선해서.. 창문을 열고잤습니다..들어보셧죠? 샌드플라이.. 네.. 꽤 물렸습니다 ㅠㅠ
마트에서 샌드플라이 기피제 꼭사시구요..
어쩔수없이 물렸으면 ㅠㅠ 스팅고스? stingose 라는 약품 약국에서 사서 자주 바르세요
저희도 좋다고해서 발랐습니다. 뭐 근데 이미 물린 이상은.. 한국와서도 1주이상 고생했네요.. ㅎ
안물리는게 최선입니다 ㅠ 꼭 참고하세요!


여기가 온센온천이에요 ㅎㅎ 저희는 비가 와서 밝지는 않았는데.. 비올때 느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편하게 온천욕 했습니다 ㅎ

글레노키 가는길이에요 ㅎ 꼭 가야겠죠?

루지타러 올라왔을때입니다 ^^

퀸즈타운 공원이에요 ㅎ 옆에 바로 호숫가고 너무너무 좋아요 저분들도 따스한 햇빗에서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ㅎ

그 외에도 공원쪽에 많이 찍었는데 ㅠ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릴수는 없네요 ㅎ
버스킹공연같은것도 많고.. 마지막 오는날에는 폴리마켓? 같은걸 해서 수제 공예품 이런저런것도 팔더라구요. (귀걸이 하나 샀습니다^^)
귀걸이 구입을 마지막으로 ㅎ 공항으로 출발해서 렌트카 반납하고 출발해서.. 어찌저찌 한국까지 잘 왔습니다.

너무 꿈같은 시간이었고 ㅎ
샬레트레블 너무 감사드리고! 특히 최지연 담당자님 너무 신경 많이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때도 꼭 샬레트레블 통해서 가기로 집에서 미리 말해놨답니다 ㅎ
좋은 여행,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Comment

2019.10.23 최**연

안녕하세요 고객님:) 샬레트래블 뉴질랜드 담당자 최지연입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않고 생생한 후기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을 즐겁게 다녀오신 덕분에 더 좋은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와나카는 저도 뉴질랜드에서 정말 좋아하는 마을 중 한 곳인데 고객님도 저와 같이 좋은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어서 담당자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 다시 한 번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고 다음번에도 샬레트래블 찾아주시면, 더 좋은 여행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